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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Dylan'에 해당되는 글 8건
2010. 4. 1. 17:18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입맛도 없고 집중도 안되고 온통 머릿속엔 어제 생각뿐이다.
내 삶에서 이제 더이상 무얼 바랄 것인가.
공연 끝나자마자 죽고 싶었다.
내 생애 마지막 기억이 되게 하고 싶었다.

중간에 마이크 절도있게 팍 꽂으시는데 나도 모르게 괴음을 내고 말았다ㅎㅎ(ㅂㅂ오빠 죄송~)
키보드 치시는데 고개 숙이실때 땀이 똑똑 떨어지는데, 진심 가서 마시고 싶었다ㅎㅎ
그의 손가락 하나하나, 작은 모션 하나하나, 너무 섹시하고 멋있어서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하모니카 부시다가 무릎 굽히면서 부시는데 정말..
으휴, 말로 해서 뭐해ㅜㅜ
미소 한번씩 지으실 때마다 내 심장은 쿵쾅쿵쾅...
원래 웃는거 이쁜지 알았지만 실제로 보니 훨씬 예쁘고 멋있었다ㅠㅠ
노란색도 어찌나 잘어울리시는지...
중간에 옷 가다듬는 모습도 정말 섹시했다.

관객석에 비추는 조명이 우리팀쪽에만 비춰져서 좋았당ㅎㅎ
낭군님과 마주보는 기분이란...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낭군님과 눈이 몇번 마주쳤던 것 같다 >_< 꺄꺄꺄
Charlie Sexton이 자꾸 쳐다보는 듯해서 부끄러웠당 히힛 (좀 설쳤어야지-_-)
완전 잘생겼드만.....+_+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울 낭군님이 최고!
그렇게 하드한 목소리를 들려주시다니...

보통 공연 영상 같은거 보면 웃는 모습 보기가 쉽지 않고 좀 딱딱해보이셨는데
막상 공연때 보니까 잘 웃으시고 굉장히 즐기시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영상 볼때는 이렇게 잘하시는지 잘 몰랐는데
정말, 정말 잘하시더라. 빠순이적 감상을 제하고도 정말 잘하시더라.......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I love you, Bob!"이라고 외쳤다!
얼마만에 해보는 사랑고백인가..ㅎㅎ

왼쪽 약지에 반짝거리는 은색 반지를 끼셨던데 설마 설마.....
날 두고...?!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종일 거의 한마디도 안했다.
머릿속이 너무 꽉차있어서 말도 안나오고 기분이 묘하다.

남편 하나는 정말 잘 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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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 | 2010.04.01 19: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중증...
샛별☆ | 2010.04.02 10: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새삼스럽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흑 또 보러가요~~!!!
붐붐 | 2010.04.02 10:53 | PERMALINK | EDIT/DEL
아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ㅋ
샛별☆ | 2010.04.02 12: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다시 읽어보니 내가봐도 좀 심한것 같긴 하네요...ㅋㅋㅋ
좋은걸 어떡해~~~ ㅠㅠ
wanderland | 2010.04.01 22: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서연아 죽으면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샛별☆ | 2010.04.02 10: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직 살아이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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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3. 21:04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옷, 화장품, 악세사리 등도 정말 갖고 싶지만.....
역시나 가장 사고 싶은 것은 음반이다.
사도 사도 끝이 없는 쇼핑의 전형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품목인 음반ㅜㅜ
음악은 들으면 들을수록 살 것이 더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일단 낭군님께서 일본 콘서트에서 2000년대 음악을 많이 연주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런 젠장. 나는 6,70년대 음반밖에 없는데...ㅠㅠ
그나마 'Together through life'가 하나 있다.
그래서 인터넷 교보에서 찾은 것이 <Bob Dylan Triology>
<Time out of mind>, <Modern Times>, <Love and Theft> 세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주문은 해 놓았는데 입금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번달에 돈을 벌면서 그 기쁨에 여기저기 돈을 좀 썼기 때문에...흑!

그리고 Roy Orbison의 앨범이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갖고 싶다.
<Black and White Night> DVD를 보면서 더욱 Roy Orbison이 좋아졌다.
어떻게 저런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
리듬, 멜로디, 그리고 목소리까지 다 좋다.
그래서 앨범을 찾아보았는데 베스트만 있고 정식 앨범은 거의다 품절...ㅠㅠ
돈이 쪼꼼만 모이면 꼬옥 사야겠다.

그 밖에 Jeff Beck <Blow by blow>도 들어보고 싶고 Eric Clapton <Slowhand>도 갖고 싶고
Van Morrison <Into the Music>도 갖고 싶고 Rolling Stones <Exile on Main St>도 갖고 싶고
R.E.M. <Out of TIme>도 갖고 싶고 Tom Waits, Elvis Costello 등등 이밖에 수없이 많은 앨범들...
갑자기 생각하려니 잘 기억이 안난다.

엄마가 옷사주는 대신 CD를 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건 아니지만(ㅋㅋㅋ)
옷값의 반만이라도 내게 CD를 사라고 줬으면 좋겠당~
나중에 엄청 큰 음반매장 사장이랑 연애했음 좋겠당ㄲㄲ
그리고 CD 1억장을 들고와서 프로포즈하면 결혼할 수도 있을것 같다!!!

아 봄맞이 아이섀도우도 사야하고 6월이나 7월에 머리도 해야하고
가방도 사야하고 책도 사야하고 아이폰도 사고싶고(ㅋㅋ) 술도 마셔야하고.............
나도 무소유의 삶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당~ 에휴

숙제하려고 컴퓨터 켰는데 블로그에 포스팅을 두개나 해버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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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열 | 2010.03.16 17: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로이 오비슨은 베스트 사서 들으면 됩니다.
http://hyangmusic.com/View.php?cate_code=OLDP&code=898&album_mode=music
이거 사면 되는데, 여기선 품절이네......
샛별☆ | 2010.03.17 12: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두 저거 사고 싶은데 핫트랙스도 품절 ㅠ_ㅠ
아 10년만 늙었어도 사고 싶은 음반들 샀을 수 있었을텐데..ㅎㅎ
mikstipe | 2010.03.17 08: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중학교 2학년때 그가 K.D.Lang과 불렀던 <Crying>과 영화 [블루벨벳] OST였던 것도 모르고 뮤비를 보게된 <In Dreams>로 인해 로이 오비슨에게 빠져버렸죠. 정말 죽이는 보이스에요.

사실 로이 오비슨의 정규 앨범을 구한다는건 좀 무모해요..ㅋㅋ 찾기도 워낙 힘들고...
2장짜리 베스트 앨범 흑백빽판을 청계천에서 구해서 듣던 시절이 있었죠.
님께 이 CD를 추천합니다. 이거 한 장이면 거의 중요곡은 다 들었다고 봐도 무방해요.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U582633463

중고CD라서 원가에 비해서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듯...^^;;
샛별☆ | 2010.03.17 12: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오호라 고맙습니다^^!
어떻게 로이오비슨은 그런 목소리를 갖고 태어났을까요..
여자라도 그런 목소리를 갖고 싶다는..ㅎㅎㅎ
김독 | 2010.04.27 18: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시는 분 소개로 잠깐 들렀는데,, 음악적 열정이 정말 뜨거우신거 같아요.

시간 날때마다 가끔씩 놀러 올께요.

참고로 밥 딜런을 그닥 사랑하진 않지만, 저는 젤 맘에 드는 앨범으로 노 머시를 꼽고 싶어용^^
샛별☆ | 2010.04.27 23: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김독님 알고 있는데.. 신기하네요ㅎㅎ
핫트랙스에 기고하시는 글들 잘읽고 있습니다.
이즘에서도 쓰신 몇몇 글들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요즘 제가 포스팅이 뜸한데 그래도 가끔 놀다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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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31. 20:46
정말 끝까지 더러운 2009년이다.

30일에 성적이 떴는데........ 에혀..
장학금은 저멀리 OTL.........
진짜 보자마자 눈물이 팍 터졌다ㅠㅠ
난 세상에나 대학와서 성적 땜에 눈물을 흘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내 독립의 꿈이 산산조각 난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왔다ㅜㅜ
물론 성적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한걸......ㅠㅠ
게다가, 어제밤에 선배가 장학금들 한번 학사지원부에 알아보라 그래서
오늘 문과대 학사지원부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장학금은 전부 어제 5시 마감이더라.....
그래서 전화해서 안되냐 그러니까 한번 서류 들고 다음주에 찾아오라고 처음에 그러더니
그냥 나중에는 안될 것 같다고 하더만.......이게 뭔소린지..;;;
가서 싹싹 빌면 해줄까...
아 미리미리 알아보지 않은 내 잘못이 크지만 그냥 너무 속상했다.
STX 장학금은 아무래도 내 성적으로는 안될 것 같다.
에잇 젠장

소개팅을 했는데
그게 그냥 그랬다.
그런데 몇번 문자가 오길래(질문형으로) 그냥 답장을 해줬다.
한번 더 만날 생각은 크지않다.
그랬는데 친구가 나한테 욕을 하면서 만날 생각 없으면 답장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했다.
결국 나는 그사람을 다시 한번 만나야 하는건가.
그냥 좋은 선후배로 지내고 싶다고 얘기해도 되는건가.
에혀 머리아프다 이것도 짜증나

오늘 엄마 학원에서 칠판에다 키스리차드 형님을 그리려고 했다가 실패했다.
저번 믹재거 형님은 그래도 나름 맘에 들었는데.........
키스리차드 형님 그리기 촘 힘들다.
특히나 나처럼 그림에 소질이 없는 사람에겐.
그 멋있는 자태를 어찌 천한 손으로 쉬이 그릴 수 있으리오.
에잇 이것도 속상해

그러나 내겐 'Stripped' 앨범이 있으므로 버틸 수 있다.(앞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군........^^;;;)
정말 최고 최고 또 최고.
처음 들어본 'Shine a light'. 들을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코러스 부분 들을때마다 뭔가 울컥 올라온다. 요즘 귀에서 계속 맴도는 멜로디.
'Spider & Fly'도 굿굿. 예전에 ㄹㅋㅅ에서 몇번 들었던 기억이 났다. 'Love in vain' 역시 가슴을 파고든다.
역시 키스 리차드 형님의 연주는... 아흑
키스 리차드 형님의 얘기가 나와서 생각나는게
이 앨범에 'Wild Horses' 코러스 키스 리차드 형님이 하시는데 진짜 좋다.
들을 때 계속 '이 섹시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키스 리차드 형님..?' 이렇게 생각했는데 역시나..ㅎㅎ
 아! 스톤즈 형님들을 생각하니 또 가슴이 벅차오르는구나.
이쯤에서 한곡 듣죠,
* May the good lord shine a light on you *




어쨌거나
독립하고 그 방에서 짐을 다 정리한 후
하이네켄 다크 한병을 손에 들고
낭군님의 'Like a Rolling Stone'을 들으며 춤을 추려던 상상은
모두 깨어지고........ 'Desolation Row'를 들어야겠구나..


그렇지만 2009년은 가장 뜻깊은 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내가 ㄹㅋㅅ를 다니기 시작한 해니깐.
(아저씽 결코 공짜 술 때문에 쓰는거 아니에요^^ㅋㅋㅋ)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좋은 추억들도 많이 만들고
새로운 종교도 만들어준 소중한 곳!ㅎㅎ
돌이킬 수 없는 새로운 종교에 발을 들여놓은것은 감개무량하다.

대학도 들어갔구나.
대학오면 남친 생길줄 알았는데 그건 다 뺑끼였다.
좋은대학 가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학점이 안나온다.
그래도 내게 여러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우리 대학교 히힛

핸드폰을 보니 솔로인지(=태어난지) 7405일이 되었다.
8000일은 넘기지 말자^^*

아름다운 2010년을 위하여 WALK ON ♪
안좋았던 일들은 leave behind 하자.
화이팅 2010 ~!!!


THE FUTURE IS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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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식 | 2010.01.01 15: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샨 어 라잇 온 유 2010 !!!
당장 1월부터 재미있는 일 많이 만들렴 ^^
샛별☆ | 2010.01.01 17: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래서 Voodoo Lounge 비디오 봤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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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9. 18:26
시험이 끝나면 문제인게...
뭔가 사고 싶어지는 욕구가 끓어오른다는것.
그 욕구를 충족시키다 보면 남는건 너덜너덜한 통장잔고ㅜㅜ
라고 할 수는 없다!
항상 완벽한 나의 쇼핑은 오늘도 나를 기쁘게 한다.



정말 좋아하는 영화 'Almost Famous'
영화 주인공의 어머니를 보면 우리 엄마가 떠오른다는..흑!
나도 주인공 누나처럼 휙 떠나고 싶지만 같이 갈 남자가 없구나^^*
음악 얘기를 알고 보면 재미가 배가 된다.



교양불어시간에 완소 교수님께서 틀어주신 영화.
중요 부분만 봐서 다 보려고 산 것도 있지만 이야기가 너무 애틋해서 꼭 갖고 싶었다.
많은 뮤지션들이 불러 유명해진 'I'll wait for you'라는 곡이 있다.
60년대 영화라 편집이나 촬영이 어색한 부분도 많고 유치하기도 하지만 멋있는 영화.
까뜨린 드뇌브와 쟈끄 드미 출연.
까뜨린 드뇌브 머리 해보고 싶당 ㅎㅎ


항상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못사고 있었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No Direction Home'.
기대중^^


낭군님의 크리스마스 앨범 <Christmas in the Heart>
몇곡은 들어봤는데 앨범은 디럭스판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디럭스 판에는 크리스마스 카드가 5장 들어있다 ^^
나의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해줄 앨범!


아... 감동이다 감동!
2009 Remastered 버전으로 <Stripped>가 발매되었다!
중고음반이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여태까지 찾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감사하게도 재발매를 해주시다니...!!!
감동이다 감동이야ㅜㅜ


ㄹㅋㅅ 싸장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조지오웰의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예전에 도서관에서 잠깐 꺼내서 읽었는데 정말 웃겨서 시험이 끝나길 기다렸다.
어제 드디어 교보문고 가서 사왔다ㅎㅎ
지하철에서 읽으면서 왔는데 재밌어서 혼자 끅끅거리며 웃었다. 민망^^;;;
아직 파리편을 읽고있음^^

이렇게 하고 나니 엄마가 어제 넣어준 10만원이 두동강이 났다 ㅜㅜ
앞으로 돈쓸 날이 한창이건만...ㅋㅋ
그래도 정말 뿌듯하다 >_<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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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0. 01:51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
처음 들은 것은 저번 임진모쌤 1기 강의 수강생들중 U2 팬이신 교수님께서 멀티방에서 U2 DVD 를 틀어주셨을 때이다.
처음 듣는데 귀에 딱 꽂히는 곡이 있어서 제목을 봤더니 'City of Blinding Lights'였다.
집에 와서 전에 사놓은 U2 앨범의 비닐을 뜯고 수록곡들을 쭈욱 훑어봤는데 5번트랙(일걸)에 자리하고 있었다.
기타 리프 부분(리프 맞나;)이 정말정말 좋다.
이번 360 투어에서도 한 것을 보았는데 전주 부분에서 그 도넛 스테이지를 1바퀴정도 뛰시고 부르시니
호흡이 안정되지 못해서 썩 듣기에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멋지긴 하셨지만*_*
어쨌거나 뒤지다보니 밀라노에서 한 라이브버전이 있길래 올려본다.
이런 곡을 정말 city of blinding lights에서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하고 상상해본다.
내가 정말 한번쯤 하고 싶은 것이 있다.
쌀쌀한 날 어두운 바닷가나 한강변에 혼자 앉아서 U2와 Bob Dylan, John Lee Hooker의 음악을 듣는 것이다.
깜깜한 밤하늘 아래 앉아 'City of Blinding Lights'를 듣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 히힛
'Visions of Johanna'나 'Annie Mae'도 꼬옥 그렇게 들어보고 싶다.
그런데 음... 남자라고 무조건 안전하지는 않겠지만 여자라서 좀 그러기가 겁이 난다^^;;;

The more you know, the less you feel
Can you see the beauty inside of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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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응식 | 2009.11.11 14: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물가에 가면 john lee hooker의 waterfront지 !!
샛별☆ | 2009.11.12 00: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도 그생각 하긴 했는데..
그냥 'Annie Mae'를 듣고 싶더라구요 ㅎㅎ
mikstipe | 2009.11.12 05:0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U2를 좋아하는 교수님... 도 생길 시절이 되었군요....^^;;
1984년이었을까요? 제 나이 12살에 <Pride>를 처음 듣던 그 시점부터 U2는 제겐 참 매력있는 밴드였죠...
물론 지금도 좋지만.... 현재의 보노가 지나치게 노련해졌다고 한다면 그게 불만 아닌 불만...ㅋ
샛별☆ | 2009.11.13 17: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84년이면 전 아직 엄마 뱃속에...ㅋㅋㅋ
노련해진 보노도 매력적이죠ㅋㅋ
80년대 U2를 듣는 기분이 어떠셨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mikstipe | 2009.11.13 17: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냥 당시 기존 록 음악과 뭔가 다르구나... 가 제 생각이었어요.. 당시에 짧은 지식에 알았던 음악은 딥 퍼플-레드 제플린의 음악 일부, 그리고 팝 차트에 오르던 저니-알이오 스피드 웨곤 류의 아레나 록 밴드들, 그리고 콰이어트 라이옷, 머틀리 크루 과의 LA메탈 밴드들이 다였는데, 거기서 U2의 음악은 당근 특이할 수 밖에요...^^;

그 당시에도 그들이나 R.E.M. 같은 밴드의 록음악을 기존 록 장르로 설명한다는 건 참 애매했을 거에요... 그래서 빌보드 차트에서도 '모던 록 트랙'이란 차트가 생겼겠죠? ^^
천재 | 2009.11.12 22: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 이노래 좋음.. 악마는 프라다를입는다 ost 에 수록된 곡ㅋㅋㅋㅋㅋ
샛별☆ | 2009.11.13 17: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앵 진짜???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별로 안어울리는딩;;;ㅋㅋ
우너열 | 2009.11.14 13: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중학교 때 친구들과 U2의 Achtung Baby 앨범이 진짜 좋다고 감탄하면서도
아무도 Achtung을 읽을 줄 몰라서(그게 독일어로 '차렷!' 인 줄은 아무도 몰랐지)
고민하다 그냥 '악청 베이비'로 읽기로 친구들과 '합의'했던......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독어를 배우고서야 그게 '아흐퉁 베이비'란 걸 알았지 ㅎㅎㅎ
샛별☆ | 2009.11.14 15: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악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못미 U2..ㅠ_ㅠ
그나마 '아츄텅'까지는 안갔나보네요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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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8. 18:01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아껴주던 빙수를 일주일만에 녹여버린 사람으로서 할 말은 아니지만 외롭다.
이상하다.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허전하고. 원래 다 그런건가.
음악을 들어도 외롭고 책을 읽어도 외롭고 공부를 해도 외롭고 술을 마셔도 외롭다.
방금 좀 오랜만에 U2의 [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를 들었는데 왜그렇게 가슴을 쿡쿡 찌르는지.
안그랬던 적이 없었지만 오늘따라 특히 팍팍 찌른다. 눈물이 찔끔난다.
한동안 느끼지 못하던 공허함이 다가온다. 솔직히 공허하다. 붕붕 떠다니는 느낌. 정말 싫다.
모든게 붕붕 떠다닌다. 음악도, 책도, 공부도, 동아리도, 영화도, R도 그 어느것에도 정착되지 못한 느낌.
꽉찬 느낌이 없다. 목표가 없어서 그런가. 떨리기만 한다. 불안하다.
마구마구 계획을 세워본다.
겨울방학때 중국 여행과 워크캠프, 내년 여름방학에 유럽여행. 어학연수, 교환학생.
그런데 그것들을 얻었을 때를 상상해봐도 외롭다.
무슨말을 하는거지.......... 엉망진창이다.
뭔가 내것을 갖고 싶은데 내것이 없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자아가 없는 느낌이다.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느낌이다. 아메바 같다.
으으으 너무 엉망이다. 우울하지는 않다.
연애하고 싶다. 연애를 하면 나을까.
다정다감한 사람은 좋은데 빙수처럼 애틋한 것은 싫다. 무섭다. (미안해 빙수야)
마초를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리드되는게 좋다.
약간은 무뚝뚝한게 좋다. 가끔은 무관심한것도 좋다. (메조히스트인가-_-;;;)
나보다 귀엽고 애교많은 남자는 싫다.
이렇게 바라는 게 많으니 여태 연애를 못하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연애를 하면 외로움이 해결될까?
내가 너무 이것저것 건드리고 있어서 붕붕떠다니는 느낌을 갖는게 아닐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리 많은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적은 활동을 하는 것 같다.
모르겠다. 머리가 아프다. 정신이 없다. 밥이나 먹으러 가야지.

+ Chuck Berry 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 낭군님의 크리스마스 앨범이 10월 20일 국내발매 예정이다. 기다렸다가 Deluxe Edition이 수입되면 사야지.
  Rolling Stone지에서 별을 3개밖에 안줬다. 사람들의 코멘트를 보니까 불만이 많다.
  Dylan이 왜 크리스마스 앨범 따위를 내냐고 ㅋㅋ 나같은 솔로를 위한 자비를 모르고-_-
+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와 R가서 우울한 캐롤을 듣고
  크리스마스 날에는 낭군님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들으며 와인을 마실 예정이다.
  남들은 애인'따위'랑 크리스마스를 보내지만 난 남편분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 시험 잘봐서 장학금 받아서 자취해야지ㅜㅜ
+ 연애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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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 2009.10.18 18: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연애는 좋은것일까?ㅋㅋㅋㅋ
샛별☆ | 2009.10.18 19: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
좋은거니까 사람들이 하려고 하겠지?!ㅋㅋㅋ
대세를 따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 | 2009.10.18 23: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야.. 나도 이거 초대장좀 보내줘봐라ㅋㅋㅋ 나도 이거 한번 해보자 페북도 접은 마당에ㅋㅋㅋ
샛별☆ | 2009.10.19 17: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나 초대장 없엉 ㅜ_ㅜ 그거 있는 사람들한테 달라 그래야돼ㅋ
티스토리 들어가서 초대장 검색하면 사람들이 블로그에다가 초대장 올려놓은거 있걸랑~ 거기 댓글에 니 이멜쓰고 달라고 조르면 돼ㅋㅋㅋ
| 2009.10.20 12: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샛별☆ | 2009.10.22 12: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도 핫트랙스 잡지 매달은 아니지만 잘 챙겨보곤 해요^^
너무 빨리 품절(?)돼서 매달 챙겨보긴 힘들더라구요ㅠ
연애 조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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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3. 00:35



No Direction Home 에 나왔던 영상이라고 한다.
와... 진짜 이쁘다 ㅠ_ㅠ!
Visions of Johanna 앨범 버전이 더 좋긴 하지만
이거 낭군님 너무 이쁘게 나오셔서...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모습도.......꺄꺄꺄 >_<
그런데.. 왼손약지에 낀 반지..............OTL
가슴에서 질투의 불길이 치솟는다 -_-!!!
그래도 지금은 싱글이니까 훗 :)
'Visions of Johanna'는 <Blonde on Blonde> 에 수록되어 있다.
좋아하는 곡 중 하나 ㅎㅎ

*Mona Lisa musta had the highway blues
 You can tell by the way she s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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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7. 23:42




유튜브에서 여러 영상을 뒤적거리다 찾아냈음ㅋ
Bob Dylan 낭군님과 Rolling Stones 오라버니들의 공연!
투어에서 낭군님께서 게스트로 나오신듯 ㅎㅎ
믹재거가 옆에서 하도 방방 뛰니까 낭군님 귀엽다는 듯 웃어주시는ㅋㅋㅋ
흑 ㅠ_ㅠ 훈훈해..........+_+

You've gone to the finest school all right, Miss Lonely
But you know you only used to get juiced in it
And nobody has ever taught you how to live on the street
And now you find out you're gonna have to get used to it
You said you'd never compromise
With the mystery tramp, but now you realize
He's not selling any alibis
As you stare into the vacuum of his eyes
And ask him do you want to make a deal?

How does it feel
How does it feel
To be on your own
With no direction home
Like a complete unknown
Like a rolling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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